'COVID-19'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20.03.29 캐나다 COVID-19과 개인에 대한 정부 보조 정책
  2. 2020.03.28 태양의 써커스(Cirque du Soleil) 60분 공연을 무료로 온라인 제공
  3. 2020.03.28 몬트리얼, State of emergency을 선언
  4. 2020.03.27 캐나다 부부의 COVID-19 으로 인한 임시실직 및 EI신청
  5. 2020.03.26 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뀐 약국과 Grocery
  6. 2020.03.26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4 (26-MAR-2020)
  7. 2020.03.23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3 (22-MAR-2020)
  8. 2020.03.19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2 (18-MAR-2020)
  9. 2020.03.16 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15-MAR-2020)

캐나다 COVID-19과 개인에 대한 정부 보조 정책

Montreal 2020. 3. 29. 22:19

캐나다정부의 웹사이트에 개인에 대한 지원 (Support for indivisuals) 부분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거나 클릭해서 더 자세한 정보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1)  아동수당의 증가 (Increasing the Canada Child Benefit) - 저희도 아동수당 (CCB)를 현재 받고 있지만, 아동당 $300불, 가정당 $550불이 추가된다고 나옵니다. 별도로 지원할 필요 없이 기존에 추가되는 형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2) GST 택스 크레딧 (Special Goods and Services Tax credit payment)

저속득 및 중소득층을 위해서 5월 초에 한번에 한하여 GST tax credit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개인당 400불, 커불의 경우 600불 정도 될거라고 합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자격이 되면 자동으로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3) 인컴 택스 신고의 연장 (Extra time to file income tax returns)

매년 4월 30일까지 해야 하는 2019년 income tax 신고를 올해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6월1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4) 모기지 연장 (Mortgage support)

사실 모지기는 각 은행이나 금융권에서 하기 때문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개인의 금융상태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므로, 지금과 같이 갑자기 수입이 없어진 사람들이 많으므로, 각 은행에 연락을 하면, 최장 6개월까지 모기지를 연장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본인의 모지기를 담당하는 금융권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서 확인해 봐야 겠지만, COVID-19로 영향를 받으신 분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기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실직자들을 위한 지원 (Support for people facing unemployment)

현재 가정 절실한 지원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시적 혹은 반영구적으로 직장을 잃으신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CERB (The new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을 만들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4주 동안 2000불을 최장 4달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원래는 EI (Employeement Insurance)를 재직중 임금에서 지불한 분들이 타의에 의해 퇴직이 되었을 때 받는 것이 Regular EI benefit 인데, 지금 바이러스로 인해 갑자기 직장을 잃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 범위를 엄청 확대해서 지불하기로 되어 있고, 4월 초 부터 서류를 접수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EI 를 이미 받으시는 분은 계속 EI를 받게 되고, 이미 신청을 했으나 수속이 아직 안된 분들은 다시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EI 신청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아무때나 EI 신청을 계속 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EI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연봉이 $54200 CAD 이상일 경우, $573 CAD/week 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기준으로 EI 로 넘어가고, CERB로 넘어가는지, 월 수입액이 $2000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더 주는 건지, 아님 받는 임금에 비례해서 주는 건지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혼란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가 차후에 발표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정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지금 텍스트 메세지로 거짓정보나 스팸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꼭 정부 웹사이트를 참고하라고 합니다.

 

https://www.canada.ca/en/department-finance/economic-response-plan/covid19-individua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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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써커스(Cirque du Soleil) 60분 공연을 무료로 온라인 제공

Montreal 2020. 3. 28. 22:29

태양의 써커스(Cirque du Soleil)는 라스베가스등 여러군데서 공연을 하기도 하지만, 원래 몬트리얼이 본사이고, 여기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공연을 할 수가 없지만, 집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60분 공연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어제 (3월 27일) 오후 3:00 를 기준으로 오픈한다고 했었고, 아래 웹사이트에 가시면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irquedusoleil.com/cirqueconnect

 

Let's stay connected #CirqueConnect

Let us welcome you into our world where awe-inspiring shows, exclusive footage and unique videos to amaze your kids or learn new makeup techniques will transport you.

www.cirquedusol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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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State of emergency을 선언

Montreal 2020. 3. 28. 22:09

어제 (27-Mar)부로 몬트리얼의 시장이 퀘백정부의 요청을 받아 재난상태 (state of emergency)를 몬트리얼에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현재 퀘백주의 상당수 확진자가 몬트리얼에서 나오고 있어서, 주지사가 가능한한 몬트리얼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브리핑에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몬트리얼 시장의 브리핑에서는 몬트리얼를 아에 방문을 금지하거나 몬트리얼으로 들어오는 다리를 막는 방법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다고 하고 있습니다. 주된 변화는 현재 몬트리얼에 있는 homeless 등이 단체 숙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러나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이들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에게 보다 많은 숙박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작은 규모로 나누어서 수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난상태의 선언은 어떠한 제한을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행정적인 절차를 수행함에 있어서 시간을 단축하고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몬트리얼은 작년에도 엄청나게 많은 눈들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면서 홍수 (flooding)로 인해 호숫가 집들이 범람하면서 재난상태를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이 작년이랑 비슷한 시기이긴도 해서, 브리핑때로 바이러스에 홍수까지 나면 어떡하냐고 기자가 물어보기도 했고, 작년에 했던거랑 비슷하게 할거라고 대답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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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부의 COVID-19 으로 인한 임시실직 및 EI신청

Montreal 2020. 3. 27. 22:21

현재 유튜브나 뉴스를 봐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정말로 일자리를 잃거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저희는 다행히도 임시로 직장을 못나가게 되었고, 다시 원래 일하던 곳으로 다시 돌아갈 확률이 높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슷한 환경에 처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자세한 EI 신청을 유투브에 많이 나와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유투브를 보고 하나씩 따라 해서 신청을 마쳤습니다.

 

우선, 와이프는 작은 몰 안에 있는 샌디위치 샵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지난 13일 부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두명이 학교를 못가게 됨에 따라, 아이들을 돌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오너랑 이야기를 하고, 3월 17일 부터 가게를 안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에 그 가게 몰 손님 중에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몰이 문을 닫고, 현재 샌드위치 샵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24일쯤에 EI 신청을 했었습니다. 오너가 ROE (Record of Employeement) 란 서류를 보내 주면 Service Canada로 서류를 다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실제 EI 수령은 한참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직원이 만명이 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워낙 갑작스럽게 결정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모른체 일단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퀘백주에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는 와중에, 주정부는 급하게 non-esstential 한 부분은 모두 닫아야 한다고 발표를 했고, 그 다음날 (24일) 11:59 P.M.까지만 현재 일하는 회사의 직원이고 이후로는 Temporary lay-off 로 바뀐다고 하네요. 따라서, EI 를 개인이 따로 신청하라고 해서 25일 오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한 정보가 없이 일단 신청을 먼저하는 바람에 몇가지 실수를 하고 신청을 하게 되었네요. 나중에 27일이 되어서야 회사에서 자세한 정보를 보내주는 바람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네요. 문제는 신청을 완료한 후에는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화랑 우편메일을 보내는 방법 밖에 없는데, 지금 EI 에 엄청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전화가 거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COVID-19 관련된 일은 모두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4월 초에야 신청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EI 신청할 경우에는 SIN number 가 있어야 하고요, Direct Deposit을 원하는 경우 Bank information, 이회 언제 회사를 시작했는지, 언제 layoff가 시작이 되었는지, 언제쯤 끝나는지, 회사에서 들어올 돈이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거의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자세한 방법이나 온라인 서류제출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canada.ca/en/services/benefits/ei.html

 

Employment Insurance benefits - Canada.ca

Employment Insurance benefits and leave Employment Insurance benefits and leave information for workers, families, fishers and sickness, as well as how to apply and submit a report.

www.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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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뀐 약국과 Grocery

Montreal 2020. 3. 26. 21:53

어제(25-Mar-2020) pharmacy 랑 grocery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변화가 생기기 전에 방문한게 마지막이라, 지금 가보니 이것저것 바뀐게 보이네요. 우선 약국은 미리 전화를 걸어 어머님이 매월 25일에 처방 받던 약을 미리 주문해 놓았습니다. 시간도 보통 한 두시간이면 되었는데, 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라는 시간에 갔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경비아저씨가 저 멀리서 "너 혹시 열 있니?" 라고 물어보길래 '아니' 라고 하니,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약을 픽업하려고 가니, 안에서 일하는 사람과 손님 사이에 투병한 플라스틱 가림박이 생겼네요. 이것은 미리 뉴스에서 봐서 알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니 좀 허술하긴 하더군요. 아래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거기로 약은 받았고, 결재는 밖에 나와 있는 카드리더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에 IGA 라는 Grocery가 있어서 몇가지 살게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경비는 없었는데, 밖에 카드 가져가는 곳에서 직원 한 분이 열심히 핸드레일 쪽을 새니타이저로 닦은 다음에 카트를 내 주고 있었습니다. 카트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니, 좀 썰렁한 분위기네요. 일단, 베이커리, 정육점, 수산물, 즉석음식을 만드는 곳까지 사람과 대면이 많은 쪽은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퀘백 정부의 권고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네요. 그외 다른쪽은 물건들이 일부 세일하는 특별한 것을 제외하고는 재고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여기도 화장지는 품절이네요. 그리고, 갈아놓은 소고기 같은 제품들도 평소 보다 많이 없네요. 아무래도 이런 신선제품들은 소비자가 많지 않아서, 남으면 버려야 되서 조금만 만들어서 파는 것 같아 보입니다.

또하나, 흥미있는 것이 보통 계산할때 복권을 사는 사람이 많은데, 리테일 스토어에서 파는 복권이 모두 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Lotto Max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모든 복권의 리페일 스토어 판매가 금지되고 온라인으로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재미 있는게 현재 당첨금 액수가 70 밀리언으로 역대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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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4 (26-MAR-2020)

Montreal 2020. 3. 26. 20:46

한국에서는 어쩌면 이제 일상이 되었을지 모르나, 여기 캐나다에서는 매일 이렇게 수상이 나와서 브리핑하고, 주지사들이 매일 브리핑하는 걸 처음봐서 신기하고 새삼스럽기도 하나,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뭐 거의 매일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가 연합정부(Federal) 과 각 주 (province)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주별 이동의 통제가 거의 불가능한데도, 일부 주는 다른 주에서 오는 사람은 자가격리를 하라고 할 정도 입니다.

미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캐나다도 갑자기 엄청나게 확직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매일 고강도의 결정들이 발표되고 있고, 주민들에게 제발 집에 있으라고 호소하는 중입니다. 급기야 지난 월요일에 온타리오와 퀘백주에서는 필수인력들만 남기고 모든 곳을 shutdown (partial lockdown이라고 부르네요) 한다는 발표가 있어서,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있는 모양입니다. 필수인력에 대한 리스트도 제공이 되었는데, 환자들을 돌볼 메디컬쪽, 기본적인 Grocery, 이동을 담당하는 에너지 부분(주유소), 은행, 경찰, 등등 구체화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비록 리스트는 있어도 각 부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또 별개으 문제라, 어떤 회사는 문을 닫고, 어떤 회사는 일부만 layoff 하고 나머지는 계속 일을 하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모양입니다.

https://www.quebec.ca/en/health/health-issues/a-z/2019-coronavirus/essential-services-commercial-activities-covid19/#c48429

 

List of essential services and commercial activities COVID-19

As of March 25, 2020, at 00:01 and until April 13, 2020, the Gouvernement du Québec has ordered the minimization of all non-priority services and activities. It should be noted that all businesses can always engage in teleworking and e-commerce. All busine

www.quebec.ca

제가 근무하는 회사도 퀘백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급하게 문들 닫게 되었고, 원래 4월 13일까지 문을 닫으라는 권고였는데, 저희 회사는 4월 27일까지 문들 닫는다고 하네요. (헉, 나의 급여는 ㅠㅠㅠ.)

 

그리고, 모든 social gathering 이 금지 되었는데, 지금 벌금이 CAD 1000 불이라고 합니다. 환화로 한 80만원쯤 되겠네요. 

 

그외 여러가지 사항들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82 B(빌리언)짜리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보상안이 가결이 되어, 피해를 본 기업및 개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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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3 (22-MAR-2020)

Montreal 2020. 3. 23. 07:29

오늘이 일요일인데도, 주정부 주지사랑 캐나다 수상이 모두 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뉴스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퀘백주는 몇가지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아래 웹사이트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5월 1일까지 퀘백주의 모든 쇼핑몰은 오늘 저녁을 기준으로 문을 닫고, 식당은 손님을 받지는 못하고, Take out only 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랑 중고등학교의 임시휴교는 원래 3월 27일까지 였는데 최소 5월 1일로 연장된 된다고 합니다. CEGEPS와 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든 social gathering 은 전에 250인 이하 였는데, 규모가 관계없이 거의 줄이라고 하고, socaial distance 도 1-2 미터에서 2미터로 늘었네요. 또한, 공원의 모든 놀이터랑 놀이터 기구를 closing 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할 모양인데, 필수는 아니고 선택이라고도 하네요.

 

https://montrealgazette.com/news/coronavirus-live-updates-for-sunday-march-22

 

Coronavirus March 22: Legault confirms schools will be closed until at least May 1

There are now 219 people who have tested positive for COVID-19 in Quebec, an increase of 38 over Saturday.

montrealgazet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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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2 (18-MAR-2020)

Montreal 2020. 3. 19. 05:34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속도가 증가되며, 매일 새로운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오타와에서는 연방정부의 정책이, 그리고 퀘백주의 수상이 계속 새로운 정책과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거의 비슷하게 새로운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네요.

일단, 지난 발표를 보면, 모든 entertainment 관련된 장소 및 행사가 계속 취소되고 있고, 영업정지가 되는 곳도 많아 졌습니다. 팀호튼도 drive through 만 한다는 것 같고, 스타벅스는 개인용 텀블러의 사용을 금지 시켰다고 하네요. 식당도 주로 pickup 혹은 Delivery를 유도하고, 식당의 자리도 50%만 채우라고 하네요. 여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e)를 고려해 1-2미터 간격을 유지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젊은 학생들이 학교도 가지 않고, 수업도 없어서, 코로나 파티를 한게 이슈가 되었고, 이후에 감염자가 엄청 늘어나자, 퀘백 주지사가 언론 발표에서 엄청나게 화를 내며, 젊은이들에게 심각성을 깨달으라고 아주 강력하게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결국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봉쇄한다는 결정이 나왔네요. 꼭 필요한 물류, 기타 사항은 예외로 둘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국경을 이동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회사에서 갑자기 50%만 일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늘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쪽은 장비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적지 않게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그동안 했던 걸, 리포트 하는 일이 많이 남아 있어서 몇일 쉬고, 중간에 4시간씩 나가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뉴스와 확진자 소식 등에 답답하긴 하지만, 언제가 사태가 잦아들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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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15-MAR-2020)

Montreal 2020. 3. 16. 06:07

지난 목요일, 갑자기 다음날 아이들 학교가 쉰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을 해 보니, 많은 몬트리얼의 학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관련해서, 급히 금요일에 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몬트리얼은 캐나다의 퀘백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퀘백주는 21명의 확진자가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이긴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높게 전파가 되고 있지는 않아서 대부분 주의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WHO의 팬데믹 선언과, 총리 부인이 확진이 되고나서, 갑자기 주목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금요일 회사에 갔는데, 대부분 어수선 하더군요. 게다가 수요일에는 온타리오주는 다음주 Spring break를 포함하여 3주간(16-Mar ~ 3-APR) 동안 모든 학교가 문을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더니, 금요일 오전에 퀘백의 모든 유치원(데이커어)를 포함한 모든 학교 (대학교 포함)가 16-MAR 부터 최소 2주간 쉬고, 25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이벤트는 취소 및 연기를 하며, 각 지역의 도서관, Arena, 수영장을 비롯하여 모든 시설이 2주간 문을 닫는다고 퀘백주 수상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 몬트리얼 지역의 관광지인 Montreal Science Center를 비롯하여, 각종 시설들이 마찬가지로 2주에서 한달간 문을 닫는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토요일에는, 70세 이상은 집에 머물며, 노인 아파트나 병원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메세지가 나왔네요.

금요일에는 사람들이 갑자기 사재기를 하면서 집 근처 pointe-clare 코스트코에 오픈전 1시간 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회사 근처의 슈퍼에서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더군요. 다만, 와이프가 토요일에 코스트코를 갔을 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회사에서도 몇일전부터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이메일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금요일에는 퀘백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외에 갔다 온 사람은 14일 격리, 가능한 사람은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를 하라고 하네요. 사실 양쪽 부모가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휴가를 내던지, 재택근무를 하는 수 밖에 없기는 하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에 집중해서 관리하려는 시도는 좋은데, 여전히 해외방문을 한 사람들을 공항에서 집중조사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www.canada.ca/en/public-health/services/diseases/2019-novel-coronavirus-infec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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