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해당되는 글 217건

  1. 2011.12.02 (해외) 취업의 문, 부서질때까지 두드리기 (Part 1)
  2. 2011.10.21 캐나다에서의 iphone 4S
  3. 2011.07.01 캐나다와 한국의 서로 다른 직장문화 5
  4. 2011.06.25 Bombardier Aerospace 으로의 이직 2
  5. 2011.04.21 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6. 2011.01.29 한국의 영어교육에 대한 개인적 견해
  7. 2010.08.27 캐나다 대학원 찾기
  8. 2010.07.29 캐나다에서의 직장생활
  9. 2009.06.14 나이아가라 와인 퍼블릭 투어 2
  10. 2009.06.12 캐나다 쇼핑정보 사이트(Redflagdeal.com) 2

(해외) 취업의 문, 부서질때까지 두드리기 (Part 1)

say something 2011. 12. 2. 13:31
한국에서의 첫 직장을 잡을때의 일이다. 95년의 일이니 한참 전이긴 하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 당시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다, 취업시즌에 몇군데 넣은게 마지막 면접까지 떨어져서 막막할때쯤, 우연히 집 근처의 회사에 원서를 넣었다. 면접을 보고, 마침 울산에 있던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이사를 했을때 였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학과서무 보시는 분에게 혹시라도 면접된 회사에게 연락이 오면 꼭 연락해 달라고 부탁도 했었다. (어떻게 될 줄 몰라서, 일단 연락처를 학과사무실로 해 두었다.),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떨어진 줄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울산에 들렀는데, 마침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던 룸메이트가 '너 혹시 전보온것 연락 받았어?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우리과 우편물 수령하려다 얼핏 보니, 너한테 온 전보가 있는것 같던데... 뭐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라고 할길래 그냥 내심 무슨 일일까? 하고 다음날 다시 울산으로 가서 학과 사무실로 가보니. 합격통지서가 전보로 와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학과사무실에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니, 학과서무 보는 분이 휴가라서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는 이야기 였다. 게다가, 바로 다음날이 합격자 소집일이었고, 정말 단 하루만 늦게 발견했어도, 합격자 소집일에 참석하지 못했을 거고, 아마 합격취소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두번째 회사로의 이직은 정말 오래걸렸다. 꼬박 1년을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씩 인터넷으로 취업사이트를 뒤지며 지냈던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맘에 딱 맞는 회사를 찾기가 어려웠고, Simens automotive 에 지원을 딱 한번 했었는데, 서류심사 조차 통과하지 못했는지, 연락이 없었다. 거의 1년만에 첫번째 직장의 경력과 비슷한 분야로 3년 8개월만에 두번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처음에 회사에게 무척 어려웠음에도 조금만 견뎌서 다음회사에 입사할때 반드시 경력직으로 이직하자는 생각이 적중했는지, 다행히 경력직으로 두번째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오년을 전문 엔지니어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캐나다를 오게 되었고, 2년의 대학원 생활을 마치고, 다시 취업전선에 서게 되었다. 처음에 캐나다에 오자마자 잠깐 이민자학교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 한분이 자기 학생중에 1000군데 이력서를 써서, 회사를 들어가게 된 분이 있다며 무척 자랑을 하였다. 그때 생각엔 어떻게 1000군데나 이력서를 넣을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내가 바로 한 1000군데의 이력서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 하든, 영어를 많이 배우고 싶었지만, 해외에서 그것도 처음하는 대학원 생활을 그렇게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시간도 없고, 대학원의 수업도 첫해에는 몇과목 수업이 있었지만, 2학기 수업이 끝난 뒤에는 논문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혼자서 공부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나마, 외국인을 위한 영어강좌와 논문지도 클래스가 있었고, EWB (Engineer Without Boarders) 클럽활동을 하는게 영어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한달뒤 부터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지만, 부족한 영어에 허술한 이력서를 가지고, 아무리 많이 이력서를 보내봤자, 거의 대부분은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 군데 (학교, 취업 카운셀러 등등)을 많이 만나면서, 이력서 교정도 많이 받고, 책도 사서 읽었다. 가끔씩 보면, 몇몇 한국분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굉장히 공개하기 꺼려하기도 하는데, 내 생각은 달랐다.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읽고 피드팩을 많이 받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떤때는 서로 상반되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고, 별것 아닌것 같은 내용도 많지만, 좋은 의견을 많이 받아 들이고 적극적으로 수렴하려고 생각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가장 인상 깊었던 조언 중에 하나는 한글이름으로 된 부분을 삭제하라고 하시던 분이 있었다. 굳이 네가 외국인인걸 티 낼 필요 없다는 것이다. 어차피, 너한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네가 나온 학교랑 회사이력보면 다 아는데, 굳이 첫인상을 외국인이라고 강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연락도 이메일로만 보낼게 아니라, 팩스로도 보내고, 전화도 가끔씩해서 진행사항도 체크해 보라고 권유해 주기도 했다. 또, 책에 보니, 되도록이면 전공 관련된 다양한 기관, 예를 들어, 나의 경우엔 항공협회에 나와있는 항공업체 리스트 에 있는 모든 항공업체에 이력서를 보내기도 했다.

이렇게 대충 오백개 정도 보냈을때, 한 두군데서 연락도 오고, 인터뷰도 가고 했었다. 어떤 사람은 인터뷰를 갈까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나는 모든 인터뷰에 거의 다 갔다. 어디서 본 내용인데, '자기가 가고 싶은 회사에 인터뷰는 제일 나중에 가라'란 말이 있었다. 즉, 그동안 인터뷰를 보면서 실전연습을 하고, 내공이 많이 쌓였을때 정작 자신이 가장 희망하는 회사에 인터뷰를 가란 이야기 이다. 대충 100분데 이력서를 보내면 3-4군데에서 전화인터뷰가 오고, 어쩌다 한 두군데에서 온사이트 인터뷰가 오는 것 같았다.

나머지는 다음에 써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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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iphone 4S

gadget 2011. 10. 21. 11:48

캐나다만 그런건지, 로저스라서 그런건지, 가격이 199인데 Mail-in rebate로 50불을 신청하면 다음 Bill에서 깍아 준다고 하네요(결국 149불). 2년 6개월 이하는 30불 패널티 내야 하구요. 택스등 이것저것 다해서 300불이 조금 넘더군요. 당연히, 3년 컨트랙이구요. (캐나다 니까요..ㅎㅎㅎ).

 

씨리도 잠깐 써 봤는데, Map and direction은 미국만 되더군요. "Where am I" 하면, 자기는 캐나다 맵을 불러올 수 없다. 뭐 이런 내용만 나오네요. 제가 발음이 안좋은지 인식률은 그리 높지 않더군요. ㅠㅠ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정도는 되야지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는 restore itune 뭐라고 써 있는거 누르니깐 자동으로 되고, 받자 마자 바로 개통되고, 전에 쓰던 폰은 바로 Deactivate 되더군요.

 

근데 핵심은 '와이프 꺼라는' ㅠㅠ  그동안 3G로 인내심을 시험하더니.. 아이폰 노래를 부르더군요.

화이트인데 생각보다 보기는 괜찮더군요. 액정이 약간 노랗다고 하는 경우도 있던데, 제가 보기엔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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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한국의 서로 다른 직장문화

say something 2011. 7. 1. 15:52
어느덧 캐나다에 와서 일한지도 4년차가 되어간다. 지금은 얼마전에 회사를 옮겨서 3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전 직장과 지금의 직장이 규모면에서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직장문화는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다만, 한국에서 거의 10년에 직장생활을 하였는데, 지금쯤엔 한국과 캐나다의 직장생활을 어느정도 비교해 볼 수 있을 때가 된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실 직장생활을 비교할때는 그 회사의 크기도 많이 영향을 미친다. 무조건 큰 회사가 좋은 것은 아니나, 회사의 기업문화는 400명일때와 3000명일 때는 확실히 다른것 같다. 캐나다에서 전에 다니던 회사가 직원이 400명 정도 였는데, 지금 6만명이 넘게 다니는 직장과 참 많은 면에서 차이가 난다. 오히려, 약간은 한국에 있을때(두 회사를 다녔었는데, 모두 3000명이 넘은 회사들이었다.) 분위기도 나는 것 같다.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는 큐비클에, 비좁은 복도하며..

캐나다와 한국 직장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서열중심의 계급의식일 것 같다. 물론, 캐나다도 직위가 있고, 해당 직위에 따라, 같이 일하는 팀원들에게 적절히 일을 분배하고, 지시하게 된다. 또한, 그들에게는 팀원 중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팀원끼리 의견충돌이 발생활 경우, 적절히 조율시키는 역활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간관리자의 경우, 위에서는 파워게임에, 팀원들 관리까지, 참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을 떠나온지 거의 8년이 되어서, 아마도 지금쯤엔 많이 바뀌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예전에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의 획일적인 서열의식에는, 아직도 의아한 생각이 많이 든다. 왜 그들은 자기가 나이가 많고, 직위가 높으면 직위가 낮은 사람에게 막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회식이나 사석에서도, 무슨 군대에서 부하인것 처럼, 상사에게 충성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한국에 있을때 가끔씩 "왜 벌써 퇴근하냐?" "퇴근후에 뭐하냐?" 란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이해가 가지 않는게, 왜 자신이 내가 회사와 계약한 8시간외 근무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지 알 수가 없다. 물론, 일이 채 끝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다음날로 업무를 넘기는 경우라면, 약간의 업무진행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건 이해할 수 있으나, 특별한 업무가 남아있지도 않을 상황에 '내가 남아 있는데 너는 무슨 배짱으로 벌써 가니?'란 시선으로 말하는 무능한 상사 밑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안쓰럽다. 더군다나, 휴가를 낼때마다 왜 휴가를 내는지 물어보는 상사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필요해서 쓰는 휴가를 왜 자신들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지... 참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전에 한국 방문차 3주 휴가를 낸적 있는데, 매니저는 반응은 한국에 오랫만에 가니 잘 갔다오라는 한마디 였었다. 만일, 한국에서 3주 휴가를 낸다고 하면, 내 줄리도 만무하지만, 이런저런 잔소리를 며칠씩 들어야 하지 않을까?

기업문화, 직장문화는 기업의 성공을 좌지우지 하는 Key point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상사,부하 이렇게 이분법적인 사고로 서로를 나누지 말고, 서로 상대한테 고객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것 같다. 상사도 팀원을 고객으로 생각해서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어떻게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팀원들의 요구에 유연하고 객관적으로 반응하는 한국의 직장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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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rdier Aerospace 으로의 이직

Montreal 2011. 6. 25. 01:15
운이 좋은지 Layoff된지 채 두달이 지나지 않아 캐나다의 Bombardier Aerospace로 입사가 확정되었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6월 13일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현재 직원 62000명을 넘기는 이 회사는 주로 항공과 기차쪽의 사업으로 양분되어 있고, 항공과 기차쪽 모두 비슷한 비중(49:51이던가?)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토론토의 지하철도 모두 bombardier 쪽으로 알고 있고, 한국에서도 여러군데 bidding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고있다.

항공쪽은 보잉, 에어버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3번째의 항공기 제작회사이다. 주로 비지니스제트와 커머셜제트로 나누어 있는데, 최근에 새로 개발되는 CSeries가 100~120명정도의 인원을 태울수 있는 항공기가 곧 생산될 예정이다.

근무하는 곳은 BAEX로 Bombardier Aerospace EXperimental의 약자이다. 약 200명의 직원들이 각종 항공기의 시험평가나 비행시험을 서포트하는 역활을 한다. 일하는 곳은 St.Laurant (plant 1)이고, 대충 plant 9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몬트리얼에 8개의 공장이 더 있는 모양이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 영국의 Belfast, 멕시코에 다른 공장들이 있다고 한다.

예전에 대한항공의 공장도 방문한 적이 있고, KAI에서도 일한적이 있어, 항공기 제작과정을 보는데 참 익숙하다고 생각했었는데, Bombardier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거대한 항공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는 광경은 늘 생소한것 같다. 물론, 거대한 조선사업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indoor에서 제작하는 것들중에는 둘째가라면 서럽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회사일도, 회사도 서먹서먹한 느낌이지만, 곧 몇일이 가고, 몇달이 가면 익숙해 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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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olor is your Parachute?(A practical manual for job-hunters and career-changes)

for_the_job 2011. 4. 21. 03:48

예전에 잡을 구하려고 여러군데 써포트 기관에 레주메 교정도 받고 할때 였는데, 어떤 분이 꼭 읽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10,000,000 이 팔렸다고 나와있고, 아마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서점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산 것은 2011년 에디션인데 아마 거의 몇년에 한번씩 개정판이 나오니 언제 버전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잡 시장이 하루가 다르니, 최근 버전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 내용을 다 안읽어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이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 혹시 북미쪽에 직장을 얻으려는 분들은 참고서 처럼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유일하게 다 읽은 부분이 chapter 7, salary negotiation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직장을 얻는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묘사하기에는 무리란 생각이 따른다, 경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한두개의 팁으로 북미 잡 마켓을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떠한 기준이 필요하게 마련이고, 그런 기준으로 삼을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기준을 뼈대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know how를 만들어 갈때, 이 책의 힘을 경험할것이라 생각한다.

또하나,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는 www.workingus.com 이라는 웹사이트이다. 주로 미국의 IT직종에 계신분들의 정보교환 및 인터뷰정보다 많으며, 기타 자세한 지역정보등 미국 직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할 웹사이트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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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어교육에 대한 개인적 견해

say something 2011. 1. 29. 12:05

아는 지인들과 얼마전에 영어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참에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적어본다. 한국에서도 토플, 토익과 현지인 영어회화도 많이 하고, 캐나다에 온지 7년차인데도 여전히 영어는 피할 수 없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아니, 20년 30년을 이곳에 사신 분도 특수한 몇분을 제외하고는 비슷비슷 한것 같다. 그동안 캐나다에서 특별히 오래 영어만을 공부한 적은 몇개월 되지 않지만, 그외에 대학원을 다니면서, 혹은 그전에 여러 캐나다의 영어 교육기관을 다니면서 다양한 형태의 영어교육 시스템을 접할 수 있었다.

우선, 이민자영어(LINK)라고 하여, 새로 캐나다에 온 영주권자들에게 주어지는 무상(프린티 가격이 필요한 경우 한 20불정도)교육도 들어봤고, 컬리지에 있는 ELS 가장 높은 단계(조지 브라운 컬리지의 레벨 8) 와 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하는 프리수업(주제없이 하는 디스컷션 위주의 수업). 기타, 발음과 영작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을 들어봤지만 이러한 수업이 개인의 영어실력을 단숨에 올려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만일 이러한 수업을 오래 듣는 것이 영어 실력에 향상이 된다면 3년간 이런 종류의 수업만 들은 지인이 영어를 훨씬 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여러가지 노력에도 영어가 늘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 그만큼 "필요(Need)"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가장 흔한 현상은 처음으로 해외연수를 오는 학생들인 것 같다. 그들이 처음에는 무척 고생한다. 처음 외국인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그들은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당황하면서 거의 손짓말짓으로 처음 몇달을 보낸다. 그러다가, 한 6개월 정도 지나면 대충 무슨 말은 하는지, 혹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서로 이해하게 된다. 그 이후에는 영어를 습득하는 체감지수가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영어가 잘 안된다는 느낌에 자포자기하며 6개월을 지내다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친구들을 심심찮게 봐 왔었다. 물론, 이때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드문 경우도 있다. 이렇게 몇개월 동안 급격히 영어가 늘었다고 느끼다가,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가 아마 "영어"를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Need"가 갑자기 줄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엔 음식점에서 주문하라는 말도 들리지 않다가, 어느 정도 들리게 되면, 대충 이리저리 끼워 맞춰서 주문하면 본인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따라서 특별히 영어를 배워서 오더해야할 Need가 사라지는 것이다.

나의 견해에서 이렇게 변해가는 과정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어란 하나의 랭귀지일뿐이고, 이것은 의사소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의사소통의 툴로 그 기능을 다하고 나면, 더 이상의 특별한 가치가 주어지지 않는 한, 더 이상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씩 이렇게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가끔씩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라고 조언해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Toeic을 900점이상 받는다던가, 토플, 아니면, 어떠한 특별한 부분의 단기과정 (예를들어, 6개월 단기 비지니스 과정아나 차량정비 등등).

가끔식, 한국에서 영어교육에 관한 내용이 나올때 마다 관심있게 보곤 하는데, 참 아쉬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하는 영어강의에 대한 찬반의 내용이 항상 나오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참 부질없게 느껴질 때가 많다. 앞에도 말했듯이 언어란 사용해감에 따라, 그 의미를 갖는 툴인데, 학교 강의시간만 사용하고, 다시 한글로 번역해서 공부하는게 참 아이러니 하다. 대부분이 한국인 학생들 사이에서 교수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영어로 수업하는 모습에 비취지는 건 전시행정이란 느낌 밖에 들지 않는다. 또 다른 시선은 조기교육에 관한 견해인데, 수천만원씩 써가며 방학동안 학생들은 외국으로 보내는 부모들, 멀리 오지로 학생만 덩그러니 보내는 부모들, 그리고, 한쪽 부모만 아이들하고 와서 배우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분들은 무엇이 진정 자신과, 자녀, 배우자를 위하는 길인지 여러번 생각해 보아지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언어는 대화을 툴이지 미래에 대한 큰 자산이 되기 무척 어렵다. 많은 중학교 중반 이후로 유학온 학생들이 언어적, 감정적으로 현지인들과 원활히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고, 이들이 나중에 현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할시 외국인이라는 신분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다시 말하지만, 언어는 communication tool이고 그 필요(Need)에 의해 습득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다. 인위적으로 배우려 할때는 그 목적(엉어 시험용? or 영어회화 or etc)를 분명히 하고, 막연히 스펙을 채우기 위해서나 어린아이의 허영심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적어 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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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원 찾기

say something 2010. 8. 27. 06:50
얼마전에 어떤 분이 캐나다 대학원에 대하여 문의하신적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잠깐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적어 둡니다.

캐나다의 대부분의 대학원은 마스터의 경우 2년 제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Ph.D는 경우에 따라 언제 졸업하는지 많이 다른것 같더군요) 물론, 한국이 훨씬 학교가 많으므로 처음 대학원에 지원할려고 하시는 분은 도대체 어디에 어떤 학과가 있는지 파악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기계공학과"대학원은 거의 모든 학교에 있지만, 캐나다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가 큰 대학원이라도 "기계공학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공대" 자체가 없는 대학원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학교에 어느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대학원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겠죠.
다행히, 캐나다의 대학원은 미국대학원이 요구하는 GRE가 없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는 요구하는 학교도 있는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경영대학원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GMAT 점수가 필요한 걸루 알고 있습니다.

우선, www.schoolfinder.com 을 가보시면 위에 컬리지/학부/대학원으로 나누어 있을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원하는 분야를 클릭하시고 오른쪽 아래에 학교별/프로그램별 search에 원하는 학교 또는 프로그램(예-mechanical engineering)을 클릭하시면 필요한 정보가 나옵니다.

만일 전문적인 대학원(U.S 포함)에 대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http://www.gradschools.com/ 에 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저도 대학원을 선택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로 기억을 합니다.

캐나다의 학교(컬리지/학부/대학원)을 졸업하시면 최근 캐나다 이민정책의 결과 프로그램의 길이에 따라 위킹비자가 나오는 걸루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http://www.cic.gc.ca/english/study/work-postgrad.asp 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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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직장생활

say something 2010. 7. 29. 10:54
오늘 문득 캐나다에서의 직장생활을 한국의 직장생활과 비교한다면, 어떤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약 9년간의 직장생활을 했고, 이제 캐나다에서는 약 3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디든지 샐러리맨의 생활은 거의 비슷한것 같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 의하면 샐러리맨의 비애는 항상 들어오는 돈(월급) 보다 지출이 커진다는 것이다. 월급이 조금 오르면, 결혼헤서 지출이 늘어나고, 또 조금 오르면, 자녀가 태어나서 다시 돈이 모자르는 현상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결국 늘 늘어나느 지출에 허덕이며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캐나다의 경우도 비슷한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받는 급여가 다르고 경제의 기준이 다르니, 동일하게 비교한기는 뭐하지만, 결국 월급이 오르는 지출을 감당해 내기는 쉽지 않은것 같다.

일단 금전적인 문제를 2차적인 문제로 생각한다면, 캐나다의 직장생활은 한국의 그것과 참 많이 다른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권위주의와 퇴근시간이다. 물론, 캐나다에서도 일정 부분 권위의식이 존재한다. 만일, 정말 평등하게 사장에게 일반 사원이 불평, 불만을 한시간씩 늘어 놓는다면, 그 사람이 계속 회사에 남아 있을 확률은 극히 드물것 같다. 그런 상식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캐나다에서의 권위의식은 한국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는 어리다고, 직급이 낮다고 마치 부하처럼 이것 저것을 명령하고, 복사, 팩스 심부름 이나 시키는 반면에 캐나다의 경우, 위의 매니저가 일을 나누기는 하나, 필요한 서류작업이라든가 필요한 전산 업무등도 거의 특별한 일이 아니면 매니저 본인이 처리한다. 거의 60이 넘은 매니저가 엇그저께 들어온 20살 인턴한테 이런 저런 사항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각자의 업무scope을 분명히 하는 느낌을 받는다.
각자 주어진 일을 한고, 업무에 필요한 대화를 하고, 이런저런 눈치 안보고 정확하게 끝나는 시간에 '안녕' 하고 집에 가면 끝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아는 동기는 상사의 바둑, 장기 스파링 파트너 까지 되어야 하는 것을 봤는데,그런것이 없어서 참 편한것 같다. 물론, 가끔은 한국의 끈끈한 정이 1%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4시 반에 퇴근하는 지금의 라이프를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다.

캐나다의 회사라고 모두 다 똑같은 환경인것은 아니다. 일부 IT에 일하시는 분은 정말 한국처럼 저녁 11-12시까지 근무하시는 분도 보았고, 심지어 토요일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좀처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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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와인 퍼블릭 투어

Travel 2009. 6. 14. 13:16

캐나다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두곳을 다녀왔습니다.
Inniskillin ( http://www.inniskillin.com/en/default.asp ) 와 Château des Charmes ( http://chateaudescharmes.com/welcome/welcome.html ) 두곳의 Public Tour (각각 5불씩)를 다녀왔구요,
대충 어디서 읽은 기억으로는 Inniskillin는 Flank Lloyd Wright가 지은 건물로, Château des Charmes 은 프랑스식 석조건물로 업계에게 인정 받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Château des Charmes 에 갔는데 영어 퍼블릭투어는 11시와 3시 밖에 없어서, 일단 예약하고 Inniskillin로 갔습니다. Inniskillin는 사람도 엄청 많고, 퍼블릭투어도 훨씬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위치도 나이아카라 폴하고 가깝구요. 시간이 안되시는 분이면 Inniskillin 한곳만 퍼블릭투어에 참가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1) 제가 아는 바로는 캐나다의 큰 와이너리는 뱅쿠버 위쪽의 오키나간과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를 꼽을 수 있으면, 그중에서도 나이아가라의 아이스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정도입니다.

(2) 그럼 이제부터 Inniskillin의 public tour에 갔었던 사진과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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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건물이 미국의 유명한 근대 건축의 아버지인지, 어머니 인지 하시는 Frank Lloyd Wright의 작품이라는 설이 있는 건물입니다. 가이드가 말하길 문서로 증명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현재의 와인부티크로 와인테스팅도 하고, 와인을 팔기도 하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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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건물로 지하에 와인 저장고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에는 조금 큰 와인 테스팅하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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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마련해 놓은 테라스. 사람들이 많을때는 여기도 자리가 모자라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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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와인 저장고, 가이드 설명이 배럴(나무드럼)도 유럽식 배럴과 아메리카식 배럴이 있는데, 와인의 제조에 있어서 배럴의 선택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5년 동안만 쓸수 있다고 합니다. 5년 이후엔 오크향이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엔 럼이나 다른 용도에 쓰이는 곳에 판다고 하더군요. 저 통 하나의 가격이 거의 1000불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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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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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 먼저, 와인을 마시는 법부터 설명을 합니다. 절대 손을 와인잔에 감싸지 말라고 하더군요. 와인의 온도가 높아진다고, 그리고, 먼저 잔을 기울여 색깔을 보고, 잔을 흔들어 향을 맏고, 처음엔 조금 입안에 넣고 워싱한다음에 한모음씩 마셔보라고 권하더군요. 실제로 따라 해 봤는데, 처음에 그냥 잔에 따랐을때는 향기가 적었는데, 스월링(잔을 돌려서 휘져은)다음엔 더욱 풍부한 향기가 나더군요.

시음한 와인은 화이트, 레드, 아이스 와인입니다. 아이스와인은 비싸서 시음 못할줄 알았는데, 조금씩 주더군요. 가이드도 다른 와인은 일할때 술 안마신다고 다 버리더니, 아이스 와인만은 끝까지 다 마시더군요.
Brix라고도 들었는데, 와인의 당도를 말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숫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0이 가장 드라이한 경우고,1이 약간 단것, 2가 조금 더 단것 이라고 하더군요. 보통의 경우 2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더군요, 아이스 와인의 경우엔 거의 25가 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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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와인잔과 일반 와인잔이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가운데 약간 각진게 아이스와인잔이라더군요.

가이드가 여러가지를 알려주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린것 같구요. 간단한 역사와 아이스와인에 대해서, 기타 와인제조공정 및 지하 셀러, 와인 마시는 분 등등...
아, 그리고, 나이아가라의 특이한 지형때문에 포도의 Dehydrate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특히, 아이스와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더군요. 실제 독일에서 1700년대에 개발된 와인이지만, 현재 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이유는 1. 와인을 수확할때 새벽 1시에 영하 10정도 되는 곳에서 일일이 손으로 따야 하기에 인건비가 비싸고, 2. 꽁꽁언 와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일반와인보다 추출량이 확연히 작다고 하더군요. 돌처럼 언 포드들 안에서 과즙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거의 사용장비도 다르고, 마치 꿀을 만드는것처럼 추출하기 때문에 비쌀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3)Château des Charmes 의 퍼블릭 투어.

차가 없으면 위치도 좀 멀리 떨어져 있고 해서 방문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대신 석조건물과 와인제조과정 내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정말 와인제조에 궁금하신 분이라면 방문에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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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퍼블릭 투어의 와인 테이스팅에 아이스 와인이 포함되어 있기 않아서, 7불 내고 별도로 와인 테이스팅 하는 곳에 가서 이곳 아이스와인을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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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말하길, 거의 모든 와이너리에는 장미가 심어져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장미가 굉장히 민감한 식물이라 다른 식물보다 먼저 반응한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진득이가 예상될때는 장미가 먼저 죽기 때문에, 원인분석을 해서, 실제 포도나무들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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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풍력터빈같이 생긴것은 혹한의 겨울에 포도나무의 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랍니다. 한겨울에는 위, 아래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아주 추울때 저 터빈을 빨리 돌리면, 거의 10정도 따뜻해 진다고 하더군요.(뭐 -60도에서 -50도 정도). 하여간, 저 기기를 도입후에는 포도나무를 뿌리째 잃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또, 자연스런 배수를 위해서 위아래로 경사가 재 있어야 한답니다. 게다가, 캐나다의 경우 6,7,8월의 햇빛이 잘 들기 위해서 남북으로 일렬로 심어야 하고, 일과 일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답니다. 너무 가까우면 포도의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멀면 수확량이 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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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9미터의 저장소, 사실 여기는 실제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저렇게 배럴로 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큰 물탱크같은 와인탱크들이 엄청 많더군요. 지하에 사람키의 몇배를 넘는 와인 탱크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지을때 부터 와인탱크를 넣고 지을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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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3가지 와인들, 2개의 레드와 1개의 화이트. 저 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Garmay Noir는 20년전에 단 한그루의 나무만 있었는데, 20년 동안 계속 늘려서 이제 와인을 만들어 낼정도로 수를 만들어 냈다고 하더군요.
저는 원래 포도가 붉으니깐, 적포도주가 원래 와인색이고, 백포도주는 인위적으로 탈색을 시킨줄 알았는데, 사실은 정 반대더군요. 즉, 원래 포도 알맹이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백포도주는 경우 공정이 간단한데 비해, 적포도주의 경우 포도껍질을 이용해서, 여러번 가압하는 방법으로 붉은 색으로 착색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인메이커가 어떤 포도껍질을 쓸것인지, 어떤 배율로 할것인인지 등을 정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위의 가운데 적포도주처럼 투명한 붉은색의 와인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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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 바. 왼쪽에는 일본 관광객들이구요. 아마, 한국어 투어도 있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단,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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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이스 와인들

여러가지 자세한 사항 및 여러가지 와이너리 프로그램은 http://wineriesofniagaraonthelake.com/winerytours.html 에 정리가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NIAGARA NEW VINTAGE Festival 웹사이트는 http://www.newvintagefestival.com/page/newvintage_home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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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쇼핑정보 사이트(Redflagdeal.com)

say something 2009. 6. 12. 13:35

제가 자주 접속하는 클리앙 웹사이트(clien.career.co.kr) 에서 어떤 분이 로지텍 게이밍 휠을 싸게 판다는 글을 읽고 방문한 곳인데, 여러가지 Hot Deal 들이 잘 나와있는것 같아서 포스팅 합니다.

원래 클리앙 사이트 로지텍 관련 포스트;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jirum&no=13026
레드플래그딜 사이트 중 hot deal ; http://www.redflagdeals.com/forums/forumdisplay.php?f=9
(캐나다 사이트 입니다, 한국 사이트 아닙니다.)

여러가지 쇼핑 기술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프라이스 매치 하면서 10% 깎아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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